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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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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지구를 살리자!’ 1시간 소등 실천 캠페인 동참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9시 30분 소등
1시간 소등 시 약 112만 7,000그루 어린 소나무 심는 효과

  • 기사입력 : 2024-03-21 1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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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가 함께 1시간 소등을 실천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고 190여 개국이 참여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꺼 지구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보전 캠페인이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어스아워' 동참을 바라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경남교육청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어스아워’ 동참을 바라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경남교육청/

    올해 어스 아워도 이번 달 23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계자연기금(WWF)은 “2016년 어스 아워로 한국에서만 692만 7000킬로와트시(kWh)의 전력과 313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이는 약 112만 70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모두 1시간 소등을 실천해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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