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새누리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간담회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해진 도당위원장과 강모택 부위원장단 회장을 비롯한 도당부위원장, 당협부위원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강용 기자/
새누리당 경남도당이 38명의 부위원장단을 새로 구성했다.
도당은 지난달 29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조해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당부위원장, 당협부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위원장 간담회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로 출범한 부위원장단은 도당 23명, 당협(지역) 15명으로 임기는 1년이다. 부위원장단 회장에는 강모택(창녕) 전 도의원이 선출됐다.
조해진 위원장은 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도당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조 위원장은 “부위원장들의 공로로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경남에서 좋은 선거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선에서 안정권 의석을 확보하며 2017년 대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내실있는 부위원장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모택 부위원장단 회장은 “오는 10월께 서울지역 유명인사 초청강연을 갖는 등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며 “부위원장의 역할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안을 접수,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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