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56·새누리·사진) 김해시장 재선거 후보는 10일 △시민이 직접 만드는 정책 △시민체감형 규제개혁 추진 △신속행정추진팀으로 민원처리기간 단축 △행정혁신위원회로 지속적 개혁 △낭비성 예산 절감해 자주재원 확충 △투명·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청렴방명록 제도를 통해 공무원의 자기보호 강화 △시장 친·인척의 계약입찰 신고 제도 도입을 통한 특혜 방지를 골자로 하는 시민중심 행정개혁 8대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전임 김맹곤 시장이 집권한 6년 동안 청렴도와 시민들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 올바르고 효율적인 행정개혁을 통해 김해시를 바꾸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이번 공약 중 청렴방명록 제도는 이해관계자와 불가피한 접촉 발생시 해당사항을 자진신고해 문제 발생시 결백을 입증할 수 있는 자기보호제도다. 허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