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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공약: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 “수돗물 불소화사업 전면중단할 것”

  • 기사입력 : 2016-04-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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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곤(60·더민주·사진) 김해시장 재선거 후보는 5일 논란이 되고 있는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에 대해 “시장에 당선되면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허 후보는 “삼계정수장과 명동정수장 등 2곳에서 시행되고 있는 수돗물 불소화 사업은 안전성과 관련해 시민단체의 문제 제기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충치 예방이라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공중보건 사업이지만 효과에 의문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위험성에 대한 지적과 공감이 있는 만큼 시민 건강을 위해서라도 당장 중지돼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연말 전국 522개 정수장 가운데 이 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18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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