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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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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시험·인증’ 받기 쉬워졌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어제 창원지원 개원
기업제품 시험성적서 발급

  • 기사입력 : 2015-04-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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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창원시청에서 안상수(왼쪽 네 번째) 창원시장과 최형기(왼쪽 다섯 번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국내 대표적인 시험인증 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시험인증 근접지원을 위해 창원지원을 개원했다.

    KTR은 국제공인시험기관, 국가공인검사기관, 국제공인제품인증기관의 위상을 갖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시험·인증·기술컨설팅 기관으로 경남발전연구원 1층에 창원지원을 설치하고 16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또 이날 기술세미나를 열고 안상수 창원시장과 최형기 KTR 원장이 창원시청에서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발전을 공동모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창원지원 개원과 함께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창원시와 KTR은 지역기업의 기술·장비·생산성 향상·품질관리 지원, 지역 내 산업단지 산업인프라 육성 발전에 관한 기술교류, 지역 환경보전 및 안전에 관한 교류, KTR 해외지사를 활용한 지역 기업 해외수출 지원 및 활용에 관한 교류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TR은 기업 출시제품에 대한 안전성, 성능, 위해성 등을 첨단장비와 전문가를 통해 테스트해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며, KC 등 국내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또 해외지사(중국 4곳, 유럽, 브라질) 및 해외 26개국 108개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강제인증 및 CE(유럽), JIS(일본), 미국(에너지스타) 등 각국 해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KTR을 통해 중소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등의 현장 애로 기술 지원, 시험분석 지원, 기술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 중국인증 집중지원사업,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중소기업 애로기술지원, 발명기술성평가, 산학연 과제 등에 참여, 시험인증 비용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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