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롱] 30대 반강제 전원생활 (27) 고라니야!30대 반강제 전원생활.
그냥 생활속에서 겪은 일을 몇가지만 연재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소소하게 하는데, 벌써 27회째를 맞이하게 되네요.
1주일에 한번.. 조만간 1년을 맞이할 수도 있겠습니다.. ㅎㅎㅎ
갑자기 고라니가 뙇!!!
이번엔 고라니 얘기...이민영 기자 2016-04-24 19:18:08
- [살롱] 30대 반강제 전원생활 (26) 정겨운 빗소리(?)지난 4월 16일(토).
저녁부터 내리던 비는 늦은 밤부터 엄청나게 쏟아붓기 시작했다.
이건 뭐.. 폭우를 떠나 태풍과도 같은 위력을 발휘했다.
다용도실 천장에 비가 샌다. 잘못하면 누전 되겠는데...
덕분에 집안 거실에 있는 화목난로의 굴뚝에서 때아닌...이민영 기자 2016-04-17 19:53:08
- [살롱] 30대 반강제 전원생활 (25) 술이 고프다고 전해라~전원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좋은 점(?)이 하나 생겼다.
그것은 바로 술자리가 많이 줄었다는 것.
신혼 초기에는 창원 시내의 한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그 당시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불려나가고는 했었다.
물론 그런 자리를 내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ㅎㅎ
그런데...이민영 기자 2016-04-10 19:26:32
- [살롱] 일상탐독 (16) 이언 매큐언/체실 비치에서
여기는 체실 비치(Chesil Beach)라고 불리는, 영국 도싯 주(州)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자잘한 자갈이 깔린 길이 해변을 따라 시원하게 나 있는, 영불해협이 내다보이는 해안이지요. 1960년 7월의 어느 날, 바로 이 체실 비치에서 이야기는 시작되...김유경 기자 2016-04-08 14:17:19
- [살롱] 30대 반강제 전원생활 (24) 잡초와의 전쟁봄이 오는 듯 하더니 다시 추워지고 하더니 이젠 봄이 온 것으로 봐도 되겠지요?
전원생활.
봄이 오면 들녘에서는 농민들이 밭을 일구고 거름도 주고..
그야말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집 주변에서도 하루가 멀다하고 약을 치고 ...이민영 기자 2016-04-03 16:33:17
- [살롱] 개취 갤러리 (7) 지역 경제를 살린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안상수 창원시장이 최근 창원 마산해양신도시를 두고 세계적인 관광문화 인공섬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의 예를 들었다.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아트센터를 건립해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지역경제...고휘훈 기자 2016-03-30 19:24:58
- [살롱] 30대 반강제 전원생활 (23) 팔딱팔딱 개구리 됐네♬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집 주변에도 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마당 한켠에 매화가 가득 피었다.
집안 텃밭에는 쪽파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마당 한켠에 있는 매실나무에도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매화 사이로 어디서 왔는지 꿀벌들이 쉴새없이 날아다...이민영 기자 2016-03-27 17:29:51
- [꽃기자] 다시쓰는 7번 국도- 에필로그▲사회부 김언진 강원도에는 눈이 내리던 늦겨울의 1박 2일 여행을 조각 내어 하나씩 쓰다보니 어느새 길거리에는 분홍빛이 도는 봄이 왔다. 드디어 이번이 마지막 조각이다.
우선 '다시쓰는 7번국도'를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예상보다 뜨거...김유경,이슬기,김언진 기자 2016-03-25 13:45:53
- [살롱] 30대 반강제 전원생활 (22) 공포의 고함소리전원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돼 이상한 일을 겪었다.
아내도 무척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는데.. 이유는 바로 집 주위 언덕에서 정체 불명의 고함소리가 나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 들었을 때에는 나도 그냥 무시했었다.
"세상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저렇게 목이 터...이민영 기자 2016-03-20 19:19:18
- 나혼자산다 (5) 30대 혼남의 현실적인 셀프 인테리어이사를 결심하고 고생 끝에 얻은 보증금 500만 원·월세 35만 원의 새 집. 주방엔 세탁기, 가스레인지, 싱크대 등 기본 옵션은 잘 갖춰져 있었다.문제는 방. 사각형의 공간 속엔 아무것도 없었다. 못질도, 페인트칠도 할 수 없다고 주인 아주머니가 못을 박으셨다. ...도영진 기자 2016-03-18 14:57:17
- [꽃기자] 다시쓰는 7번 국도 (4) 강릉/세 여자 이야기▲사회부 김언진 아침이 되자 그 어떤 인위적인 개입 없이 말 그대로 지저귀는 산새소리에 절로 눈이 떠졌다. (물론 눈만 떴고 몸은 덜 깼지만.)
날이 밝았으나 방바닥은 여전히 열기를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 몸도 변함없이 눌러붙은 상태로 세월아 네월아 노...김유경,이슬기,김언진 기자 2016-03-18 13:45:31
- NC 야구 읽어주는 남자 (10) NC 스프링 트레이닝 취재기(하)의욕만 앞선 취재… 그래도 즐거웠다어느덧 8박 9일 취재 일정의 마지막날인 24일이 밝았습니다. 오전 11시 비행기라서 서둘러야했죠.23일 CSUF와의 연습경기 이후 LA 한인타운 식당에서 기사를 마감했습니다. LA지역에서 밤 12시라 할지라도 한국에서는 오후 5시여서 어쩔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풀러턴...권태영 기자 2016-03-17 14:22:46
- [살롱] 30대 반강제 전원생활 (21) 나는 소쿠리가 무섭다II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왔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이제 완연한 봄이다.
여기저기 아름다운 꽃들도 피고 메말랐던 땅도 간간히 내리는 봄비로 인해 촉촉하게 젖어 있다.
이웃집 할머니가 냉이, 달래, 민들레 등을 캐서 한가득 담아왔다.
...이민영 기자 2016-03-13 18:53:49
- [꽃기자] 다시쓰는 7번 국도 (3) 강릉 청학사(靑鶴寺)우리, 눈송이처럼 꽁꽁 뭉치자▲사회부 김언진 출발한 지 거의 10시간만에 최종 목적지인 '청학사'에 도착했다. 마산에서 출발해 강릉까지 380㎞가 넘는 거리를 무사히 도착한 우리에게 일단 뜨거운 박수. 짝짝짝.
절에서 하룻밤을 묵는 것은 난생 처음이라 도착하기 전부터 무지 설렘. 두근거...김유경,이슬기,김언진 기자 2016-03-11 14:30:21
- NC 야구 읽어주는 남자 (9) NC 스프링 트레이닝 취재기(중)17~18일 내린 비로 일정이 꼬이다NC의 51일 스프링 트레이닝 중 2월 17~24일을 취재 일정으로 잡은 건 지역일간지라는 특성 때문이기도 했습니다.NC 선수들의 훈련, 연습경기보다는 지역일간지라는 관점에서 쓸 수 있는 기사가 무얼까라는 고민 속에 일정을 짰습니다.
NC 손시헌이 미국 캘리포니...권태영 기자 2016-03-10 13: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