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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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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하천·지하수 59곳 모두 수질기준 ‘적합’

“농업용수로 마음 놓고 쓰세요”
도농업기술원 수질조사 결과

  • 기사입력 : 2015-06-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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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4월 농업용수로 이용되는 도내 하천수 39곳과 지하수 20곳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을 충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지방과 달리 경남 저수율은 15일 현재 63.8%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9.7%가 높아 가뭄 영향을 받지 않는 데다 농업용수 수질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으로 1급수 이상인 하천이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 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농업용수 수질조사는 하천수의 경우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등 법적 기준 6항목과 전기전도도(EC), 방류수 수질기준(T-N) 등 기타 7항목, 지하수는 ph, 질산성 질소(NO3-N) 등 법적기준 7항목과 EC, 칼슘(Ca) 등 기타 8항목에서 이뤄졌다.

    경남지역의 농업용수 수질 조사는 매년 4월, 7월, 10월 조사해 농업환경변동조사사업 보고서에 수록하고 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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