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 자원봉사회(회장 이민자)는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무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회원 16명은 전날부터 신선한 재료를 정성껏 손질하고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 소불고기와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6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민자 자원봉사회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이웃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반찬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회원 모두 내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바쁜 시간을 내어 고생하신 자원봉사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맛있는 음식과 회원들의 따뜻한 정이 이웃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