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가다지성과 낭만이 넘쳐흐르는 젊음의 도시
프랑크푸르트에서의 둘째 날 아침 9시, 9시 30분 하이델베르크행 기차를 타기 위해 숙소를 나와 프랑크푸르트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한국에서 아침 9시였다면, 알람을 듣고 깨기를 반복한 후 지각을 하지 않으려 바지런히 움직이고 있었을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슬기 기자 2015-07-02 07: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동양의 알프스 베트남 사파하늘과 맞닿은 정직한 사람들의 땅
이른 아침 베트남 사파마을을 트레킹하며 만난 풍경.
이른 새벽 사파마을은 상상속의 도시처럼 몽롱하기 그지없다. 해발 1600m 위치 때문일까? 낮게 깔린 구름의 장난일까? 사방을 구름이 휘감은 그곳에서 이른 새벽 눈을 떴으나 여전히 꿈속을 헤매는 기분이었...이슬기 기자 2015-06-17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중세의 낭만이 반짝반짝, 아드리아해의 진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플라차 대로의 종탑과 시계탑.
“진정한 낙원을 원한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몇 해 전 케이블 방송에 소개되면서 한국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구시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슬기 기자 2015-06-03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자연 워터파크 라오스 방비엥풍덩, 때묻지 않은 자연과 사람들 속으로…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여행자들에게 꿈이자 로망이다. 그럼에도 새로운 여행지가 아니라 한 번 다녀온 나라를 그리워하다 잊지 못하고 다시 찾게 되는데 내게 있어 라오스가 그랬다.2년 전 처음 갔을 때만 해도 방송이나 책에서 크게 다루지 않은 ...이슬기 기자 2015-05-28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여유·휴식의 도시 스위스 바젤도심 곳곳, 지친 여행자를 위한 작은 쉼표
붉은색 벽돌과 프레스코화로 화려하게 장식된 바젤 시청사와 시청사 앞 광장.
스위스는 다민족으로 이뤄진 국가이기 때문에 주변 국가의 언어를 공용어로 사용해왔고,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언어만 해도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네 가지라고 한...이슬기 기자 2015-05-14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세계 3대 불교유적지 바간숨막힐 듯 아름답구나… 해질녘 파고다의 붉은 행렬예전부터 명성은 자자했지만 이제서야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미얀마. 독재정권이 물러나고 개방의 물결이 시작된 미얀마. 소문만 무성하던 미얀마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여행자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세계 불교 3대 유적지 중 하나인 고대 유적도시 바간을 만나...이슬기 기자 2015-05-07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천상의 도시 그리스 메테오라깎아지른 절벽에 만들어진 ‘천상의 도시’
공중에 매달아 올린다는 뜻의 메테오라20~400m 바위탑 꼭대기에 수도원이…1988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
가파른 절벽 따라 수도원에 다다르면소박하지만 정돈된 내부가 눈길 끌고전망대선 칼람바카 마을 전경 한눈에
자연 앞 인간의 나약함 깨달으며눈앞에...2015-04-30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역사의 문화의 도시 로마눈앞엔 역사의 영광, 귓가엔 영웅의 함성
뜨겁게 태양이 내리쬐는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 세계적으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또 적지도 않다. 그중에서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고 할 만큼 강력한 힘을 보여 준 로마, 그만큼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로마는 어떤 모습일...이슬기 기자 2015-04-16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냉정과 열정 사이' 피렌체내 사랑도 저기 있을까, 붉은 벽돌 수놓인 낭만 도시
조토의 종탑에서 바라본 두오모 쿠폴라와 피렌체 전경. 유럽이라는 대륙을 가야만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준 내게는 더욱 특별한 이곳, 피렌체.대학생이 된 이듬해, 항상 즐거운 봄날과 같은 날들을 보낼 것만 같았던 내가 하루 종일 방에서 혼자 영화만 보고 있었...이슬기 기자 2015-04-09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피라미드가 있는 카이로
피라미드 초입에서 보이는 쿠푸왕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카이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 아프리카 대륙이지만 아랍국가에 가깝고 나일강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는 흑인들을 보긴 힘들다. 인구 ...이슬기 기자 2015-04-02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프랑스·독일 국경마을 스트라스부르‘프랑스와 독일이 공존하는 곳’ 스트라스부르에 가다
구텐베르크 광장에서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보았던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로, 파리 동역에서 TGV(테제베)를 타고 2시간 20분여를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스트라스부르.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이었기...이슬기 기자 2015-03-05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산악도시 요르단 페트라거대한 협곡 사이서 피어난 '장밋빛 도시'
페트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알데이르 수도원. 일몰을 감상하기 좋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250㎞ 떨어져 있는 페트라는 이집트와 아라비아의 교차 지점으로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차지한다. 과거엔 중국에서 인도, 이집트, 로마 등으로 향신료를 ...이슬기 기자 2015-02-26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동화의 도시' 덴마크 코펜하겐인어공주에게 말 건네고 싶은 ‘동화의 도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뉘하운 운하에서 바라본 석양. 운하를 넘어가는 해가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고 있어 황홀하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또 다른 북유럽의 나라. 덴마크이다. 덴마크는 세계 156개국을 대상으로 한 유엔의 세계행복...이슬기 기자 2015-01-29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신의 손길로 빚어낸 눈부신 황량함‘바람이 만든 기암괴석’ 터키 카파도키아에 가다
카파도키아에는 풍화작용으로 생긴 기암괴석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사진은 남근석 모양 때문에 이름 붙여진 러브밸리.
카파도키아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벌룬 투어.
열 시간 야간버스를 타고 저가항공 비행기처럼 좁은 좌석에서 육...이슬기 기자 2015-01-09 00: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빙하가 만든 노르웨이 '플롬'저 협곡에 숲속 요정 ‘트롤’이 살고 있을까?
플롬 트레킹을 했던 프레테임 산을 오르던 중 언덕 중간에 있는 벤치에 잠시 앉아 쉬면서 바라본 마을 전경.
마음만은 좁은 사무실과 어질러진 집을 떠나 지구 곳곳을 방랑하고 있지요.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며칠씩 혹은 몇 달이 걸릴지 모...이슬기 기자 2015-01-02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