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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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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단에 ‘LG전자로’ 생겼다

성산패총사거리~성산교사거리 500m
창원서 기업이름 붙은 도로 첫 개설

  • 기사입력 : 2016-0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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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LG전자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LG전자의 이름을 딴 ‘LG전자로(路)’가 생겼다. 창원에 기업 이름이 붙은 도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5일 LG전자 창원공장에 따르면 창원시는 지난 4일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창원시 성산구 성산패총사거리부터 성산교사거리에 이르는 약 500m 구간의 도로를 명예도로인 ‘LG전자로(LGjeonja-ro)’라고 명명했다. ‘LG전자로’는 LG전자 창원1공장과 인접해 있다.

    창원시가 기업 이름을 딴 명예도로를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경기가 어려운 데도 창원R&D센터 건립,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예도로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사회 헌신도 및 공익성을 검토해 부여되고 5년 후 재심의를 통해 연장도 가능하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창원은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컨트롤 타워”라며 “창원의 대표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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