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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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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만든 제품 사러 오세요”

道, 장애인 생산품 판매점 개소

  • 기사입력 : 2015-07-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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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용담리에서 열린 경남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개소식에서 윤한홍 행정부지사, 조우성 도의회 부의장, 박삼동·이성애 도의원 등이 시설장인 곽준석 신부의 설명을 듣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이 신축돼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용담리에 문을 열었다.

    성산구 신월동 주택가에 있던 기존 시설을 마산대학 입구 근처로 신축 이전한 것이다.

    기존 판매시설은 임차공간이 좁은 데다 임차료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체계적인 마케팅을 위해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이전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복권기금 15억원을 확보해 마산회원구 내서읍 용담리에 위치한 도유지에 지상 2층 건물로 신축, 지난 3월 완공했다.

    시설규모는 부지면적 1229㎡, 연면적 801㎡,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구조 건물이다.

    1층은 현대식 배송 창고로 활용하고, 2층은 사무실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교육 공간 및 전시실 등으로 이용된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윤한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창원지역 출신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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