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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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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KIA에 지며 연승 중단

3-13으로 패배… 승률 앞서 1위 유지

  • 기사입력 : 2015-05-29 2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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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에 패하며 연승 기록을 마감했다.

    NC는 2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원정경기에서 상대 선발 투수 양현종 공략에 실패하며 3-13으로 패했다. NC는 이날 패배로 28승 1무 19패를 기록했다. NC는 이날 패배했지만 삼성에 승률에서 앞서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NC 선발 투수 이태양은 4이닝 동안 5실점(4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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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김성욱은 8회 초 KIA 투수 심동섭의 구속 133㎞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25m 스리런 홈런을 만들며 팀의 영봉패를 막았다. 이로써 김성욱은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NC 다이노스/

    이태양을 구원 등판한 NC 투수들도 잇따라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문수호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바로 강판됐다. 문강민은 25개의 공을 던졌지만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채 2피안타 3볼넷을 허용하고 5실점했다. 4이닝을 던진 민성기는 5피안타 3볼넷을 내주고 2실점했다.

    NC 타선은 양현종에게 7회까지 4개의 안타를 뽑아냈지만 점수와는 연결짓지 못했다.

    교체 출장한 NC 외야수 김성욱은 8회 초 KIA 투수 심동섭의 구속 133㎞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25m 스리런 홈런을 만들며 팀의 영봉패를 막았다. 이로써 김성욱은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NC 타선은 박민우와 백업 포수 박광열이 각각 2안타를 치는 등 모두 9안타를 기록했다. KIA는 12개의 안타와 NC의 2개 실책, 9개의 볼넷을 묶어 13득점했다.

    한편 30일 선발로 NC는 찰리를, KIA는 스틴슨을 각각 예고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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