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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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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도심서 농부의 꿈 이뤘어요

시, 상대동에 시민텃밭 개장
무상분양 300여명 씨앗 뿌려

  • 기사입력 : 2015-04-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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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텃밭을 분양받은 한 시민이 아들과 함께 씨를 뿌리고 있다./진주시/


    진주시는 15일 오후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들과 시민들에게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텃밭을 개장했다.

    참여자 300여명은 사업 취지 설명과 주의사항을 전달받은 후 개인별 포장을 둘러보고 배부받은 거름을 주고 상추 등 채소 씨앗을 뿌렸다.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민텃밭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족 및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상대동에 위치한 시 유휴지 1만1650㎡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텃밭을 1구획당 16.5㎡(5평 정도) 규모로 350구획을 조성, 선착순 무상분양했다.

    시민텃밭은 흙을 직접 만지고 채소를 키우며 가족건강을 지키고 이웃과의 화목도 함께 키워나간다는 목적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 임직원들과 시민들에게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자녀들의 자연학습장으로의 교육적 효과를 보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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