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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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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국가자전거도로망’ 연내 구축

중리역~제일고 입구 등 총 12.5㎞
이달 중순께 착공, 연말까지 완료

  • 기사입력 : 2015-04-1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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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마산·진해지역 국가자전거도로망 구축사업이 올해 연말까지 완료된다.

    창원시는 진해구 원포동~남양동과 마산회원구 내서읍 일원을 연결하는 국가자전거도로망 올해 사업을 이달 중순 착공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함안(산인)~마산회원구 봉암~성산구 남천변~안민터널~진해구 용원~부산 강서구(55㎞)를 연결하는 것으로 209억여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투입된다.

    국가자전거도로 창원시 구간 총 55㎞ 중 올해 시행되는 사업은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역~제일고 입구(2.0㎞), 의창구 팔룡동 팔용과선교~유통단지 삼거리(0.5㎞), 진해구 원포동(STX앞)~남양동(영길마을)(10㎞) 등 12.5㎞이다. 이 중 11㎞는 기존의 보도를 자전거와 보행자가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로 조성하고, 내서읍 일부 구간은 국지도30호선 도로 측대를 이용해 자전거통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 국비지원 여부에 따라 국가 자전거도로 구간 중 이용이 불편한 구간과 신규 도로 개설에 연계된 자전거도로 조성 및 단절구간 연결, 안전시설 보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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