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덤프트럭 충돌…등굣길 학생 등 21명 부상
- 기사입력 : 2015-03-05 13: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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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7시25분께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산리 앞 동읍에서 소답동 방면 25호선 국도에서 A(55)씨가 몰던 마을버스가 2차선 보호난간(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변 언덕으로 전도됐다./창원소방본부/
5일 오전 7시 25분께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산리 부근 동읍에서 소답동 방면 25호선 국도에서 A(55)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같은 방향으로 가던 마을버스를 옆에서 들이받았다.
B(55)씨가 몰던 마을버스는 2차선 보호난간(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변 언덕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에 타고 있던 등굣길 고교생 등 2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1차선을 주행하던 트럭이 인근 공사장으로 가기 위해 우회전을 하려다 2차선에서 직진 중이던 마을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언진 기자 hope@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언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