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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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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소중함 배우는 ‘기후변화 테마공원’ 오세요”

김해시, 14억원 들여 장유 계동공원에 이달 중 개장
기후터널·미래놀이터·포토존·체험영상실 등 갖춰

  • 기사입력 : 2015-03-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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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대청동 계동공원에 이달 중 개장 예정인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안내판./김해시/


    지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환경보호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기후변화 테마공원’이 이달 중 김해시 대청동에 문을 연다.

    시는 대청동 299 장유문화센터 인근 계동공원에 모두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후변화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조만간 개장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2년간에 걸쳐 조성한 테마공원은 4500㎡의 부지에 전시시설인 기후터널과 함께 로봇공연을 하는 미래놀이터, 조합놀이대, 바람개비 동산, 감성놀이벽, 벽화, 자가발전 운동기구, 매직로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후터널은 사인(Sign) 그래픽과 체험영상실,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있고, 기후변화 체험과 환경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야외에 설치된 조합놀이대는 사계절 물놀이가 가능한 시설로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의 역할도 한다. 또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장으로 이용된다.

    ‘기후변화 테마공원’은 환경부 지정기관인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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