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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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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는 컬러피망...피망과 파프리카, 무엇이 다를까?

  • 기사입력 : 2014-11-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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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반성로 태원영농조합법인 파프리카 재배하우스에서 직원들이 수출될 파프리카 선별에 분주하다./전강용 기자/


    ☆아하 그렇군요

    파프리카는 고추과에 속하는 단고추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착색 단고추라 불린다. 나라에 따라서 Sweet pepper, Bell pepper, Pimemto, Paprika로 불린다.

    피망은 ‘pimento’라는 이름이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피망’으로 우리나라에 전해졌다고 한다.

    피망의 열매는 짧은 타원형으로 꼭대기가 납작하고 크며, 바닥은 오목하고 세로로 골이 져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샐러드용 등으로 많이 사용돼 일년 내내 생산되고 있다.

    파프리카는 맵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미에는 아주 매운 것과 은근히 매운 것도 있다. 맵지 않은 파프리카는 과육으로 만든다. 열매 전체를 가루로 만들 경우 더욱 매운 것을 얻을 수 있다. 매운 성분은 캡사이신이고 빨간 것은 카로틴이며 비타민의 공급원이다. 각종 음식물에 첨가하는 등 용도가 넓다. 샐러드 드레싱, 생선, 쇠고기, 닭고기 등의 수프, 계란요리, 채소요리, 케첩, 칠레소스 등의 조미료를 만드는 데도 사용한다.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다양한 색깔을 자랑하기 때문에 컬러피망이라고도 불린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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