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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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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산호천생태하천으로 복원

합성2동~양덕2동 1.3㎞ 구간
산책로·데크로드·인도교 등 설치

  • 기사입력 : 2014-11-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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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산호천./창원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합성교)~양덕2동(오호교)를 잇는 1.3㎞ 구간의 산호천이 생태하천으로 단장됐다.

    시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4년 동안 72억9000만원을 투입한 산호천 생태하천 복원 공사를 지난 13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산호천은 하천복개와 콘크리트 구조물 등으로 생태기능이 상실되고 환경오염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으며 복개구조물 철거, 하상 정비, 수생식물 식재 등을 통해 수생태환경을 개선했다. 또 데크로드 1.7㎞, 산책로 0.5㎞, 인도교 설치 등으로 주민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시행해 올해 창원천, 남천, 산호천 3개 하천에 대한 복원사업을 준공했고, 내년 말까지 삼호천, 교방천, 장군천, 봉림천 사업도 준공해 7개 하천에 대한 생태하천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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