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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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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율동 배우며 ‘신바람 실버라이프’

고성군 실버놀이 지도사, 경로당 찾아 재능기부 강좌
4개면 대상 12월 19일까지 운영 … 치매 예방 등 기대

  • 기사입력 : 2014-10-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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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고성군 상리면에서 열린 ‘학습 이리온(on)’ 재능기부 강좌에서 어르신들이 율동을 하고 있다./고성군/


    고성군 실버놀이 지도사들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재능기부 강좌가 열리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이동이 불편한 농·어촌 어르신을 위해 ‘학습 이리온(on)’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이리온 강좌는 고성읍 외 4개면 7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월 군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실버놀이지도사 자격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실버사랑회’의 재능기부로 시범 운영된다.

    강좌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여가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우울증, 치매 예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생활 속의 웃음 찾기, 건강박수, 노래, 율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범운영 마을은 고성읍 무량마을, 상리면 동산마을, 대가면 유흥마을, 개천면 좌이마을, 거류면 화당마을로 실버지도사 2~3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마을별 격주로 5회 운영된다.

    고성군은 수업 참여도, 만족도 등 사업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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