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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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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밤, 중국인 입맛 잡는다

농협, 신안농산물센터서 수출 선적식
지난해 물량 1395t서 올해 1800t 계획

  • 기사입력 : 2014-09-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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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허기도 산청군수가 중국에 수출할 밤을 선별하는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산청군/


    산청농협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신안면 하정리 신안농산물유통센터에서 허기도 군수와 수출업체인 (주)가보무역 란학설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밤 중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중국 수출을 추진 중인 란 대표는 지난해에도 1395t(35억원)의 산청밤을 수출해 산청군 경제에 크게 기여했으며 올해 수출물량을 1800t으로 늘릴 계획이다.

    산청농협은 국내시장의 판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산청밤 25t의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 수출을 시작했다.

    박충기 조합장은 “2000여 농가에서 생산되는 산청밤을 2800t 정도 수매해 수출과 국내유통을 통해 밤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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