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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하이면 파출소장 관사서 숨진 채 발견

  • 기사입력 : 2014-09-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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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하이면 파출소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께 하이면 소재 관사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 배모(53·경감) 파출소장을 발견한 직원은 “소장이 당일 오전 일을 하고 창원에 있는 집에 간다고 했는데 계속 연락이 안 돼 관사에 찾아가 봤더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혐의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배 경감이 민간발전소인 고성 그린파워 개설에 따른 민원 처리와 추석 연휴를 앞둔 특별 방범활동을 하다 과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빈소는 고성영락원에 마련됐다.

    배 경감은 2013년 2월 하이파출소장으로 부임했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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