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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나성범, 잘 던지고 잘 때린다 했더니…

인천 아시안게임 최종엔트리 포함

  • 기사입력 : 2014-07-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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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아시안게임?야구?대표팀?최종?명단
    투수(11명) 안지만,?차우찬,?임창용(이상?삼성),?유원상,?봉중근(이상?LG),?한현희(넥센),
    김광현(SK),?이재학(NC),?양현종(KIA),?이태양(한화),?홍성무(동의대)
    포수(2명) 강민호(롯데)?이재원(SK)
    1루수(1명) 박병호(넥센)
    2루수(1명) 오재원(두산)
    3루수(2명) 황재균(롯데),?김민성(넥센)?
    유격수(2명) 강정호(넥센),?김상수(삼성)?
    외야수(5명) 김현수,?민병헌(이상?두산),?손아섭(롯데),?나성범(NC),?나지완(KIA)




    NC 다이노스 나성범과 이재학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4인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확정·발표했다. 포지션으로 보면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투수진은 이재학(NC), 김광현(SK), 양현종(KIA), 안지만·차우찬·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봉중근·유원상(LG)·이태양(한화) 등 프로 10명, 아마추어 쿼터로 홍성무(동의대) 등 총 11명으로 짜여졌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안방마님은 강민호(롯데)와 이재원(SK)이 차지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내야진은 박병호·강정호·김민성(넥센)과 오재원(두산),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가 선발됐다. 반면 김태균(한화), 박석민(삼성), 서건창(넥센), 정근우(한화)는 탈락했다.

    외야는 나성범(NC), 김현수·민병헌(두산), 손아섭(롯데), 나지완(KIA) 등 5명이 지키게 됐다.

    엔트리 발표 이후 이재학은 “정말 영광스럽다. 시즌 중 특별히 많이 신경써주신 김경문 감독님, 최일언, 김상엽 투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어떠한 역할이든 대표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내 가슴에 태극기가 있는 만큼 그에 맞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나성범 역시 “결과를 기다렸다.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 “아직 부족하지만 잘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그에 맞는 활약을 하고 싶다. 영광스러운 국가 대표 자리이니 다른 선수들 몫까지 열심히 해서 인천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4년 전 광저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야구대표팀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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